해외 수주지원도 비대면… 해외건설협회, 인도 건설단체와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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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가 인도 건설단체와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 수주지원에 나섰다.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는 1996년 설립돼 국가계획위원회(현 국가개혁위원회)가 주도하고 민·관이 합동 운영하는 정부 산하단체로 건설업자 종합등급화, 건설계약·공정 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회와 CIDC는 2005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사안별로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 날 화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방식의 수주지원 활동에 대한 두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돼 이루어졌다.

인도는 건설시장 규모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지만 복잡한 인허가 제도, 토지수용 문제, 계약분쟁 등으로 인해 공사 수행환경이 녹록치 않아 우리 기업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다.

인도 건설시장 진출 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현지 업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협회는 회의를 통해 CID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 15개 주의 공종별 현지 업체에 정보제공을 요청했다.

두 기관은 건설협력 강화를 위해 기업 간 인력·실적공유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상호교류도 기약했다.

이밖에 협회는 인도 부동산시장에 한국기업의 진출을 희망하는 CIDC의 제안에 따라 한국형 신도시에 대한 홍보와 함께 토지 소유권 제도, 부동산 개발수요, 프로젝트 발주정보 등에 대한 정보공유 시 우리기업에게 이를 전파해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비대면 수주지원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협회와 MOU를 체결한 54개국 73개 기관에 협조 서한을 보내 진출기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주요 기관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지원활동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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