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진 XM3, 우승자 마케팅 통할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르노삼성이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에게 XM3를 전달했다. 최근 리콜 등으로 다운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팬텀싱어3 우승팀에게 XM3를 지원했다. 최근 대규모 리콜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의 지난달 판매실적은 1909대로 전월대비 64.2% 줄었다. 지난 3월 출시 후 4개월 연속으로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지만 최근 주춤한 모습이다.

회사는 개별소비세 혜택 축소를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업계의 시각은 조금 다르다. 지난달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 것이 판매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17일 XM3 리콜 계획을 밝혔다. 연료펌프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문제 때문이다. 문제가 된 차는 2019년 12월17일~2020년 6월19일 제작된 1만9063대(미판매 2124대)다.

출시 초기 안전 관련 문제는 신차 효과에 부정적인 요인이 된다. 르노삼성도 이를 우려한 듯 분위기 전환을 위한 우승자 마케팅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지난 5일 팬텀싱어3의 우승팀 라포엠에게 XM3를 전달했다. 이들은 르노삼성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XM3를 출고했다.

업계에서는 이미지 개선,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유명인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종종 펼친다. 앞서 쌍용자동차도 우승자 마케팅으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출연한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출시 광고는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64만뷰를 기록했다. G4렉스턴의 판매량도 전월대비 53% 늘었다.(모두 5월22일 기준)

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경쟁모델이 등장한 상황이 아님에도 XM3 판매가 급격히 줄었다"며 "출시 초기 리콜은 분명 마이너스 요인이다.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27.89상승 19.8118:03 09/29
  • 코스닥 : 848.15상승 12.2418:03 09/29
  • 원달러 : 1169.50하락 4.118:03 09/29
  • 두바이유 : 41.56하락 1.3118:03 09/29
  • 금 : 41.41하락 0.5718:03 09/29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