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이강철 감독 "연승 후유증? 잘하다 한 경기 진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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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위즈 감독. 2020.8.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고척=뉴스1) 나연준 기자 = 연승 행진이 끊어졌지만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개의치 않아 했다.

이 감독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올해는 다르다. 잘하다가 한 경기 진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25일 NC 다이노스전부터 4일 키움전까지 6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5일 키움에게 3-12로 대패했다.

연승이 끊어지면서 팀 분위기가 다운되는 것을 걱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감독은 "지난해 9연승이 끊겼을 때는 걱정됐다. 그러나 작년하고 다르다. 작년과 같은 기분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여유라기보다 선수들을 믿는다. 작년에는 선수단 자체에서 (연승 후유증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분위기도 다르고 선수들도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 감독은 "너무 긴 연승도 안 좋다"고 웃으며 "할 수만 있다면 2승1패씩 하는 것이 선수들도 부담을 안 갖고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체력관리 차원에서 배정대와 박경수에게 휴식을 준다. 전날 경기에서 허리가 좋지 않았던 김민혁은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오태곤을 불러올렸다. 이날 경기에는 송민섭이 중견수로, 박승욱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원래 김민혁을 출전시키려 했는데 허리가 좋지 않다. 염증이 있던 것 같아서 엔트리에서 뺐다"며 "센터 라인 수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해 수비를 잘하는 송민섭을 넣었다. 후반 찬스에서 배정대를 대타로 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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