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 피해 '눈덩이'… 사망자 총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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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5사단 장병들이 5일 산사태로 떠밀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뉴스1
며칠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경기·강원 지역 주민 2000여명도 기록적인 호우로 긴급대피했다. 서울시에도 한때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지만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기상여건이 호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호우 및 강풍 특보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도 적지않다. 피해복구 역시 계속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17명 ▲실종 10명 ▲부상 7명이다. 

지난 3일 강원도 홍천에서 차량에 탑승한 채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5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추가됐다. 또 이날 의암호에서 인공수초섬 제거에 투입된 경찰선 등 3척이 뒤집히면서 또 한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연이은 폭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한강 일대가 물에 잠겼다. /사진=뉴스1
뿐만 아니라 전국의 집중호우 관련 일시대피자는 4590명(1877세대)이다. 이들 중 1330명(690세대)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에 머무르고 있다.

오후 4시30분 기준 호우예비 특보가 발효된 곳은 ▲제주(제주도산지) ▲경남(남해, 거제, 통영) ▲전남(완도, 여수, 고흥) ▲세종 ▲대전 ▲경북(경북북동산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예천, 상주) ▲충북 ▲충남 ▲전북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횡성, 원주, 영월, 태백) ▲경기도(여주, 화성,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오산) 등이다.

특히 한때 임진강과 한탄강을 중심으로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강원 철원 544명 ▲경기 연천 1276명 ▲경기 파주 233명 등 접경지역 주민 2053명이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이재민은 전국에서 2161명(1253세대)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5명 ▲경기 428명 ▲강원 334명 ▲충북 645명 ▲충남 747명 ▲경북 2명으로 파악됐다.

전국에서 시설피해도 잇따랐다. ▲주택 1949건 ▲비닐하우스 169건 ▲축사·창고 등 3295건의 사유시설과 ▲도로·교량 1060건 ▲하천 382건 ▲산사태 515건 등 공공시설 피해 2828건이 접수됐다.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를 합치면 6123건에 달했다.

지금까지 이 중 66.1%인 4048건은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현재 전국에서 7917대의 장비와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 등 6만2535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13개 국립공원 347개 탐방로(지리 53, 계룡 21, 설악 20등), 도로 56개소, 철도 3개 노선(태백선·영동선·충북선), 10개 상습침수 지하차도, 86개 둔치주차장 등에 대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2만3954명, 장비 7622대를 투입해 1394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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