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절름발이 표현 사과"…장혜영 "한걸음 나아가주셔 반갑다"

국회 기재위 질의 도중 절름발이 표현, 장혜영 정의당 의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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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질의 중 '절름발이'라는 차별적 표현을 한 데 대해 6일 사과했다. 문제를 제기했던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반갑다"고 화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7월 28일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서 경제부총리께 질의하던 과정에서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적 소수자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의정 활동의 언행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도 했다.

문제를 제기했던 장혜영 의원은 즉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광재 의원님, 이렇게 함께 한걸음 나아가주셔서 참 반갑다"고 언급했다.

문제의 표현은 이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1주택자 보호 방안을 촉구하면서 나왔다.

이 의원은 "제가 다른 나라를 가 보니 한 집을 살 때는 확실하게 70% 정도 대출해주고 2주택에 가면 더 이상 담보 가치가 없다"며 "기재부 경제부총리가 금융 부분을 확실하게 알지 못하면 정책 수단이 '절름발이'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장 의원은 "그것(절름발이 표현)은 명백하게 장애를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어느 순간에도 국민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그러한 소수자를 비하하는 표현들은 조심해서 사용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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