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던 비 잦아들었지만…밤12시까지 최고 40㎜ '방심 금물'

오후 8시 누적 강수량 서울 75.7 ㎜·인천 59.4㎜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6개소 여전히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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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한 6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랑교 일대 동부간선도로 진입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2020.8.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내리던 비는 6일 저녁 잦아들고 있다. 다만 밤 12시까지 전국 강수량은 최대 40㎜로 예상돼 수해 우려를 완전히 떨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이날 누적 강수량은 Δ서울 75.7 ㎜ Δ인천 59.4㎜ Δ북춘천 85.7㎜ Δ강릉 5.8㎜ Δ대전 24.0㎜ Δ대구 9.9㎜ Δ부산 6.1㎜ Δ전주 9.5㎜ Δ광주 38.8㎜ Δ제주 0.0㎜로 나타났다.

3시간 전 강수량과 차이가 없다. 다만 수원·양평·장수의 누적 강수량은 각각 131.5㎜, 116.1㎜, 103.7㎜에 달한다.

이 시각 지역별 기온은 Δ서울 24.4도 Δ인천 22.8도 Δ북춘천 23.8도 Δ강릉 23.3도 Δ대전 25.1도 Δ대구 29.0도 Δ부산 25.9도 Δ전주 24.5도 Δ광주 25.7도 Δ제주 29.7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자정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최대 40㎜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며칠 새 쏟아진 비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고 도로 곳곳이 침수돼 서울 주요 도로 교통은 여전히 통제된 상태다.

오후 8시37분 현재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6개소는 통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 모두 통제 중이다. 잠수교 차량 및 보행자 통행 역시 모두 통제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성수대교 방향은 전 구간, 의정부 방향은 성수분기점~녹천교 이전까지가 전면 통제됐다.

다만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침수 상황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물이 점점 빠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의 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면서도 교통 통제 해제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알 수 없다"고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퇴근길 정체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경찰 1100여명(교통경찰관 631명, 기동대 8개 중대 405명, 교통순찰대 40명)을 교통 관리에 동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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