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안타 13잔루→11안타 11잔루…삼성의 답답한 '고구마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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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이 꽉 막혔다. 출루에는 성공하지만 홈까지 들어오지 못한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에서 2-5로 졌다. 11안타를 때려내고도 2득점에 그친 답답한 경기력이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36승1무39패로 8위에 머물렀다. 3위 두산은 43승1무32패가 됐다.

전날 경기에서도 삼성은 타선 응집력 부족에 시달렸다. 우천으로 총 130분이 지연된 가운데 12안타를 때려내고도 잔루 13개를 기록하며 2-2 강우콜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같은 답답함이 이틀 연속 이어졌다. 이날 역시 삼성 타선은 11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홈으로 들어온 주자는 2명뿐이었다. 잔루는 11개.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잔루라는 씁쓸한 결과였다.

8회초를 제외하고 매 이닝 잔루가 쌓였다.

1회초에는 박해민과 박승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뒤 구자욱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원석의 삼진 이후 강민호가 또 안타를 쳐 1,3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김동엽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가 득점이 실패한 삼성은 1회말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제구난에 시달리며 4실점,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최악의 초반 흐름이었다.

2회초에도 삼성은 김호재와 김지찬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엔 후속 세 타자가 모두 내야 뜬공으로 돌아섰다.

3회초 1사 1루에서 득점에 실패한 삼성은 4회초 김호재의 안타, 김지찬의 2루 도루, 박계범의 적시타로 2-4 추격에 나섰다. 이어 박계범이 2루를 훔친 뒤 최원준의 보크로 3루를 밟아 1사 3루가 됐다. 하지만 박해민과 박승규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로도 삼성은 5회초 2사 1,2루, 6회초 2사 2루, 7회초 2사 1루 등 주자를 남겨놓은 채 공격을 끝마쳤다. 8회초에는 잔루가 없었지만 9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도 소득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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