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손주형, 마르판증후군으로 '수술'…다음 시즌 '빨간불'

3일 수술 후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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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의 센터 손주형이 최근 마르판증후군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 (OK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센터 손주형(26·204㎝)이 심장 계통 이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구단에서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6일 OK저축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손주형은 지난주 훈련 중 가슴 쪽 통증을 느꼈다.

훈련을 지켜보던 석진욱 감독이 발견해 대화를 나누던 중 손주형이 가슴 쪽이 뻐근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상 징후를 느낀 석 감독은 손주형의 훈련을 중단시킨 뒤 곧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했는데 '마르판 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았다.

마르판 증후군은 뼈·근육·심장·심혈 등의 이상 발육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조금만 늦게 발견했다면 위험에 빠질 뻔 했다.

입원 후 지난 3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손주형은 현재 병실에서 회복 중이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에 수술을 받은 손주형의 경우 앞으로 선수로 복귀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OK저축은행 구단은 손주형의 수술비 지원과 함께 위로금 명목으로 다음 시즌 연봉 일부를 보전하기로 했다. 최대한 치료를 받는 과정에 있어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손주형은 다가올 시즌을 앞두고 일단 임의탈퇴로 공시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에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던 손주형의 이탈이 뼈아프다.

석진욱 감독은 "팀에서 기대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너무 아쉽다"며 "건강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잘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주형은 경희대를 나와 2017-18시즌을 앞두고 2라운드 6라운드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시즌 OK저축은행의 주전 센터로 나가 블로킹 7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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