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두번째 검찰인사 오늘 단행…윤석열 더 고립될까

검사장 이상 고위간부 인사 발표…이성윤 거취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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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가 7일 단행된다.

수사지휘권 발동, 인사 의견 패싱 등 윤석열 검찰총장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 온 추 장관이 다시 한번 학살인사를 통해 총장의 수족 자르기에 나설지 법조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대검검사급(검사장) 이상 검사 인사를 발표한다. 부임날짜는 11일이 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연수원 28기까지 검사장 승진이 예상된다. 지난해 7월 인사에서 22기 3명, 23기 1명이 고검장급, 24~27기 14명이 검사장급으로 각 승진했다.

현재 검사장 이상 직책 46석 중 현재 공석은 11석이다. 서울·부산고검장, 서울남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대검찰청 인권부장,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고검 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등이다.

이 중 고검 차장 자리 등 일부는 공석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는 지난 1월 인사에서 대전·대구·광주고검 차장은 고검 기능개편 및 검사장 직급폐지 필요성 등을 감안해 공석으로 유지했다.

특히 서울고검이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한 감찰을 맡게되면서 추 장관이 서울고검장으로 누구를 발탁할지에 관심이 모인다.

앞서 한동훈 검사장은 휴대전화 유심 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서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서울고검에 고소장과 감찰요청서를 제출했다.

'검언유착'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58·23기) 인사도 관심사다. 이 지검장에 대해서는 고검장 승진 가능성까지 거론되다 최근 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추 장관을 보좌하며 법무부와 대검찰청간 조율을 담당했던 조남관 검찰국장(55·24기)은 이동과 유임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된다.

중앙지검 1~4차장의 검사장 승진 여부도 검찰 안팎의 관심사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이번 인사에서도 형사·공판부 출신을 우대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인 '특수통' 출신 검사들이 요직에 중용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인사 이후 윤 총장의 입지에 이목이 쏠린다.

법무부는 이달 내 순차적으로 차장·부장 등 중간간부 인사, 평검사 인사도 단행할 전망이다.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대폭 줄이는 내용의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령안이 최근 발표된 가운데 이에 따른 검찰 조직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획관·정책관·선임연구관 등 차장검사급 직위가 줄어들 경우 향후 중간간부 인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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