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귀국 이라크 근로자 중 음성 214명 오늘 퇴소

퇴소 전 검사 2명 확진…2차 귀국 오는 14일 퇴소 예정 당국 "해외 우리 국민 보호 및 국내 유입 차단 방역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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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 현장 파견 근로자들이 지난달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임시생활시설로 향하는 버스에 오르고 있다. 2020.7.3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이라크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피해 국내로 귀국한 해외 건설 근로자 중 1차 귀국 근로자 214명이 7일 오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를 끝내고 퇴소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24일 1차로 귀국한 근로자 가운데 음성 판정을 받아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해 오던 근로자 214명이 오늘 퇴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차 귀국 근로자들 293명은 지난달 24일 귀국해 이중 7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16명이 임시생활시설(사회복무연수원, 건설경영연수원)에서 14일간 시설 격리를 해왔다.

이들 중 퇴소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14명이 음성 판정돼 이날 퇴소하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달 31일 2차로 귀국한 이라크 근로자 72명 중 음성 판정된 50명도 임시생활시설(건설경영연수원)에서 격리 중이며, 이들 역시 퇴소 전 진단검사 후 음성판정되면 오는 14일 퇴소할 예정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라크 근로자 외에도 해외 건설근로자들의 방역지원 강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Δ코로나19 경험 부족 국가 대상 현지 의료진-국내 의료진 화상 협진 Δ마스크 등 방역물품 통관·수송절자 지원 Δ해외 건설근로자 확진자 발생 시 조속한 국내 이송 지원 Δ귀국 근로자 진단검사 및 별도 시설 격리 등을 추진한다.

김 1총괄 조정관은 "현재 해외에 근무하고 있는 우리 건설근로자는 92개국의 9354명이며,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1개 나라의 121명"이라며 "해외 건설현장은 대부분 의료 여건이 열악한 국가에 있으며, 현장 내 공동생활시설에 머물고 있어 감염 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의 우리 국민 보호라는 국가의 기본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생활시설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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