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항공기 사고 조종사·부조종사 모두 숨져…18명 사망

사고현장서 블랙박스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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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케랄라주 칼리푸르시 인근 캘리컷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현장. © 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전날 사고로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8일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7시40분쯤 캘리컷 공항에서는 착륙 중이던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소속 보잉737 여객기가 폭우로 인해 활주로에서 미끄러졌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승무원 19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날 사고로 조종사와 부조종사 모두 숨졌다. 케랄라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승객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부상자 중에도 상태가 위중한 이들이 16명에 달해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사고는 158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0년 망갈로르 여객기 사고 이후 최악의 사고로 기록됐다. 다만 당국에선 최악의 경우 탑승객 전원이 사망하기도 하는 다른 여객기 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상자가 적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도 민간항공국은 곧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를 위해 사고 당시 영상기록이 저장된 블랙박스와 조종석 음성 녹음기를 8일 현장에서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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