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이틀째 30명 이상… '교회 집단감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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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무더기로 나온 송파구 사랑교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 방역수칙을 어긴 교회 신도를 고발하는 한편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 /사진=박지혜 뉴스1 기자
전국 곳곳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98명으로 전날보다 3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국내발생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36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3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달 23일 39명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16일 만인 전날 30명으로 증가했고 이날도 30명을 기록했다.

신규 국내발생 30명 중 26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4명 ▲서울 11명 ▲광주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충남 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가 증가한 것은 경기도 고양시 기쁨153교회, 반석교회 등 교회발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 집단감염 확진자의 직장인 다단계 판매업체 '엘골인바이오',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엘골인바이오에서 기쁨153교회로 감염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아직 반석교회와 어린이집 간의 집단감염 간의 선후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6명 중 1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도중에 확진 사실을 확인했다. 6명 중 5명은 외국인이고 1명은 내국인이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 4명 ▲필리핀 1명 ▲멕시코 1명이다. 이로써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2550명으로 늘었다.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중 13명이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1만364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3.45%에 이른다. 현재 6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사망자는 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05명이고 치명률은 2.09%다.

지난 1월3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162만4650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59만3249명은 음성이 나왔고 1만6803명은 검사 중이다.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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