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이어 태풍 북상… 화요일(11일)까지 중부지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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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그친 9일 오후 전남 구례군 광평마을에서 빗물이 빠지자 침수됐던 차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사진=뉴스1(독자제공)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5호 태풍 '장미'까지 상륙할 것으로 보이면서 '물폭탄급' 피해가 우려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9일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이어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북상으로 더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관계부처의 대비태세와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지역별로 100∼30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경우 최대 5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에 중대본은 9~10일 이번 집중호우 대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관계기관에 만일의 상황을 가정해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한단계 빠른 과감한 조치'를 주문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11일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호우가 예보되는 경우 위험지역 출입을 미리 차단하고 주민대피 사전 완료와 함께 재난주관방송사와 협력해 안전수칙과 호우 상황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의 대규모 자연재난 위기상황인 만큼 기존의 대책과 경험에 의존하지 말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밝혔다.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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