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 N차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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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소재 반석교회와 기쁨153교회 2곳에서 누적 확진자가 34명 발생하는 등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9일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반석교회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이상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다시 시작되면서 N차 감염에 우려되고 있다.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은 어린이집, 방문판매업체, 대형시장·상가 등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반석교회에서만 4차 전파까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국내 주요 추가확진자가 나온 주요 집단감염원은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 ▲경기 김포시 주님의샘 장로교회 등이다.

이날 반석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7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누적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교인 10명, 교인 가족 및 지인 2명, 시립숲속아이 어린이집 종사자 및 원아 4명, 어린이집 확진자 가족 및 지인 8명, 남대문시장 관련 7명 등이다.

특히 반석교회 관련해선 4차 전파까지 이뤄졌다. 반석교회 확진자 발생 이후 남대문 케네디상가와 어린이집으로 2차전파가 이뤄졌다. 이후 원생 감염자가 가족으로 전파해 3차 전파가 이뤄졌고, 가족에서 지인에 추가 전파해 4차 전파까지 나왔다.

기쁨153교회에선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방문판매업체(엘골인바이오)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교회 관련 9명, 방판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 확인됐다.

지난 8일~9일 사이 확진된 미분류 환자인 2명(서울 1명, 김포 1명)에 대한 감염경로 조사 중 경기 김포시 주님의샘 장로교회와 관련해 6명이 신규 확진됐다. 누적환자는 8명이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 등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 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수도권에서 소규모 종교시설 및 방문판매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며 "종교행사를 실시하는 경우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하고, 종교시설 내에서는 공동식사나 간식 제공은 하지 말아야 하며, 종교행사 전후에 소모임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전파가 우려되는 하계수련회 등 여름철 종교행사는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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