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늘 접경지역 방문…'통일걷기' 해단식 참여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서 '환영사'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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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대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8.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1일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 소재 임진각을 찾아 '2020 통일걷기' 해단식에 참가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30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비무장지대(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통일걷기 - 38선에서 평화의 내일을 걷다' 해단식에 참가해 환영사를 발표한다.

지난달 27일 취임한 이 장관은 첫 외부일정으로 '2020 통일걷기' 행사를 골랐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개최해 온 행사에 참석한 것 뿐이라는 게 이 장관 측의 설명이었지만, 사실상 첫 외부일정으로 접경지역 방문을 택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장관은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 행사에 참가해 강원도 양양 일대를 걸었다. 첫날 행사에 참여한 것에 이어 행사의 마무리인 이날 해단식에도 참석하는 모습이다. 이 장관이 해단식 환영사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장관은 지난해 8월8일 '2019 통일걷기' 해단식에 참가해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자. 남북과 북미가 대화를 재개하고 비핵화와 교류 협력을 시작하자. 민통선을 국민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조금씩 내어줄 준비를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더 큰 평화를 꿈꾸었고 다닌 길마다 평화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의미를 되새긴 바 있다.

이 행사는 이 장관이 의원 시절부터 주최해 온 행사로 2017년부터 해마다 개최됐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함께 38선 일대를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안보·생태 등을 되새겨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38선에서 평화의 내일을 걷는다'였다.

지난 1일부터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첫날 강원도 양양을 출발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하루 평균 약 25km, 총 271.4km를 걸었다.

행사는 이날(11일)로 끝을 맺는데, 이날은 38선이 그어진 날로 다시는 제2의 38선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짐하기 위해 일정이 결정됐다.

한편 올해 참가자들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해 민간인출입통제선을 걷지 못했다. 또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일정, 거리, 참가자 수가 모두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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