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일반인 투자 사전신청 49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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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스틸컷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크라우디와 승리호의 배급투자사인 ㈜메리크리스마스가 진행 중인 일반인 대상 프로젝트 투자에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메리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8월9일까지 진행된 영화 '승리호' 일반인 프로젝트 투자 사전 등록에 예상보다 많은 4900명이 신청을 했다. 영화를 대상으로 한 일반인 프로젝트 투자에 이처럼 많은 인원이 사전 알림을 신청한 사례가 흔치 않기 때문에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폭발적 관심의 이유는 세 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첫째는 기존 전문 투자 기관과 배급사에 국한됐던 영화 투자의 기회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장됐을 뿐 아니라 투자 방법 자체도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대작 상업영화의 투자 상품화다. 그동안 일반인에게도 열려 있던 영화 투자 상품은, 주로 다큐멘터리나 저예산 독립영화 등이 대부분이었고, 투자 상품으로서의 상업영화 수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우주를 배경으로 한 대작 상업영화 '승리호' 투자에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 번째는 '새로운 플랫폼' 환영의 시대라는 측면이다. 이미 시장의 검증을 받아온,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크라우디' 등은 물론 최근 P2P 투자 플랫폼인 '8퍼센트' '피플파운드' 등에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다채롭고 새로운 온라인 투자 상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경험이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을 이용하는 일반인이 늘어나면서 이제 영화를 비롯한 공연, 드라마, 전시 등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사전등록을 끝낸 영화 '승리호'의 크라우드펀딩은 10일부터 시작돼 오는 21일까지 크라우디 홈페이지 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투자자들은 최소 5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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