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의 힘'… 한국 경제성장률, 일본 5.2%p차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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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0.8%로 일본(-6.0%)보다 5.2%포인트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응능력이 한국과 일본의 올해 경제성장 희비를 갈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한 일본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한국에 한참 미치지 못 할 것으로 분석했다.

OECD는 11일 공개한 `2020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는 시나리오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0.8%로 일본(-6.0%)보다 5.2%포인트(p)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한국이 봉쇄조치 없이 바이러스 확산을 가장 성공적으로 차단한 국가"라고 평가하면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다른 회원국에 비해 고용·성장률 하락폭이 매우 작았다"고 전했다.

OECD는 한국을 코로나19를 가장 성공적으로 차단한 나라로 손꼽았다. OECD는 "한국은 일체의 봉쇄조치 없이 방역 성과를 거두면서 경제 피해도 최소화 했다. 회원국 중 경제 위축이 가장 작았다"고 진단했다. 실제 지금까지 OECD 발표한 경제 전망을 감안할 때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이다. 두 번째로 낮은 터키(-4.8%)는 물론 독일(-6.6%), 미국(-7.3%), 프랑스(-11.4%), 영국(-11.5%) 등 해외 선진국보다도 높다.

반면 일본은 코로나19 대응 실패로 경제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앞서 아베 총리는 이달 9일 나가사키시에서 열린 피폭 75주년 위령 행사 후 기자회견에서 2008년 세계금융위기 당시의 충격을 웃도는 수준으로 경제성장률이 악화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가능한 한 (긴급사태) 재선포를 피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도 떨어져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이달 7~9일 실시한 ‘8월 정례조사 결과’에서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37%로 전월대비 2%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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