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날씨를 '노르웨이 기상청'서 확인?…무엇이 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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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국내 날씨 예보를 확인하는 이른바 '기상망명족'이 생겼다. /사진=뉴시스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국내 날씨 예보를 확인하는 이른바 '기상망명족'이 생겼다. 해외 기상청이 국내 기상청 예보보다 더 정확하다는 이유에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여름이 덥고 강수량은 다소 적을 것이라고 했던 기상청의 5월 예측은 사실상 완전히 어긋난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는 '노르웨이 기상청'에 올랐다. 이외에도 미국 기상 정보앱인 '아큐웨더' 체코 기상앱인 '윈디' 등이 등장했다. 

그렇다면 해외 기상청 예보는 국내 기상청과 어떻게 다를까. 노르웨이 등 유럽의 경우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수치모델 자료를 토대로 예보한다. 반면 국내 기상청은 지난 4월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Korean integrated Model)을 도입했다.

다만 기상청은 우리나라 기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이 지난 5월 기후 상황과 많이 달라졌다는 입장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블로킹이 우리나라 기상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블로킹(저지고기압)이란 고위도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는 키가 큰 온난고기압을 말다"고 설명했다. 즉 블로킹이 발달하면서 찬 공기의 한축이 한반도 부근에서 장기간 정체했다는 것이다, 

한편 오늘 퇴근길에는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비는 이날 밤까지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도와 경남은 12일 오전,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리산 부근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지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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