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항불안제' 적정 사용 유도…식약처, 도우미 서한 발송

지난해 국민 8명 중 1명 처방…의사 본인의 처방 현황 등 12종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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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지난 한해 동안 우리 국민 8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가운데, 보건당국이 의사들에게 마약류 항불안제 적정 처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약류 통계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 사용 빅데이터를 분석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발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우미 서한은 마약류 항불안제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의사 본인의 처방 환자수, 사용량 등을 전체 사용통계와 비교해 과다처방 여부 등을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사 개인별로 Δ처방현황(처방건수, 처방량, 환자 1인당 사용량 등) Δ처방 상위 질병 및 성분 Δ환자 1인당 사용량 비교 Δ연령제한 환자 처방 Δ총 처방량 순위 등 12종의 정보가 제공된다.

지난 1년간 마약류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환자는 660만명으로 국민 '8명 중 1명' 수준이었다. 성별로는 여성(63.4%)이 남성(36.6%)보다 사용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 20.4%)가 가장 많았다.

성분별로는 '디아제팜'(319만명), '알프라졸람'(266만명), '로라제팜'(114만명)의 순서로 사용한 환자수가 많았으며, 노인주의·연령주의 성분을 처방받은 해당 연령의 환자수는 105만명(15.9%)이었다.

식약처는 "올해 추가로 프로포폴, 졸피뎀, 식욕억제제에 대해서도 도우미 서한을 발송하여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처방을 계속해서 유도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의사에게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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