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금지 앞둔 광주·전남, 8월 청약시장 뜨거울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광주 북구 두암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광주 북구 두암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권 전매 금지가 늦춰져 오는 9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8월 분양 시장에 뛰어든 건설사들의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 금지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4일 규제개혁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앞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일정이 다소 밀렸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개정안은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도시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로 강화한다.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 등기때까지 못하게 하는 것은 결국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것이다. 이같은 조치는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투기 수요가 단기간 돌아다니면서 시장 과열을 유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실제 광주 등 일부 지방광역시에서는 청약 경쟁이 불붙고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등 국지적 과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주택법 개정안이 9월로 한 달 가량 늦어짐에 따라 8월 광주·전남지역 분양 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투기세력과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돼 청약 경쟁률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달 광주에서는 명지건설의 무등산 명지 로드힐(8월19~8월21일)270가구, 중흥S-클래스와 두산위브제니스도 광주 북구 유동에 2490가구 등이 분양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건설사 등이 아파트 등을 분양하면서 제시하는 지하철이나 도로, 다리 등 기반시설과 관련한 무책임한 장밋빛 광고는 입주자와 큰 분쟁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은 뻥튀기 광고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광주=이재호 jaeho5259@mt.co.kr  | twitter facebook

광주전남지역 경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092.66상승 78.7318:03 01/19
  • 코스닥 : 957.75상승 13.0818:03 01/19
  • 원달러 : 1102.90하락 118:03 01/19
  • 두바이유 : 54.75하락 0.3518:03 01/19
  • 금 : 54.19하락 1.218:03 01/19
  • [머니S포토]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 [머니S포토] 안철수 "국민의힘 입당은 불가, 개방형 경선 제안"
  • [머니S포토] 온택트 정책워크숍, 손인사하는 주호영
  • [머니S포토] 보고 또 보고, 공용 편의용품 살피는 우상호 의원
  • [머니S포토]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