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연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이정재가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연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 나선 박미선은 청취자 A씨의 목격담을 소개했다.

A씨는 "과거 한 순댓국집에서 술에 많이 취한채 유재석 등에 업혀서 나가는 이정재씨를 봤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재는 "유재석씨와 52사단에서 함께 복무한 군 동기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