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전국서 피해 속출…사망 35명·실종 7명·이재민 7828명(종합3보)

시설피해 2만5642건…73.3% 응급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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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전남 곡성군 신리마을 수해 피해지역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0.8.1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달 1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망자 35명, 실종자 7명, 이재민 7828명 등 인명피해와 2만5642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10시30분 기준 1일부터 누적된 인명피해는 사망 35명, 실종 7명, 부상 8명으로 집계됐다. 2일 충북 충주, 3일 충남 아산에서 실종된 이들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전남 곡성, 전북 장수, 전남 담양 등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전남 화순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사고가 발생했다.

11개 시·도에서 4506세대, 7828명의 이재민이 나왔다. 1517세대, 2857명이 여전히 집에 가지 못했다. 4837세대, 1만253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514세대, 1115명은 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 중이다.

지난 7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전국 11개 시·도에서 이재민 3059세대, 5328명이 나왔다. 이중 미귀가자는 891세대, 1718명이다. 일시 대피자는 11개 시도에서 2900세대, 5532명이다. 248세대, 607명이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 했다.

시설 피해는 1만9480건으로 공공시설 8038건, 사유시설 1만1442건으로 확인됐다.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4212건, 하천 801건, 저수지·배수로 488건, 산사태 619건, 기타 등 1918건이었다. 사유시설은 주택 4287건, 비닐하우스 5663건, 축사·창고 등 1492건이다. 농경지 1만9771ha가 피해를 입었다.

1일부터 누적된 시설피해는 공공 1만909건, 사유 1만4739건으로 총 2만5642건에 달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교량 5281건, 하천 1183건, 저수지·배수로 560건, 산사태 1134건이었다. 사유시설은 주택 6236건, 비닐하우스 5832건, 축사·창고 등 2671건이다. 농경지 2만7932ha가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

시설피해 2만5642건 중 73.3%인 1만8802건이 응급복구됐다.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도로 128건 중 122건, 한강 등 하천 25곳 중 23곳이 복구가 완료됐다. 충북선 등 철도 11개 노선(70곳) 중 6개 노선이 임시로 복구됐다.

전국 곳곳에서 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국립공원 22곳 612개 탐방로, 도로 57곳이 통제되고 있다. 철도 5개 노선이 운행 중지되고 노선 1개가 단선으로 운행 중이다. 지하·하부도로 2곳, 둔치주차장 200곳도 통행이 제한됐다.

중대본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을 사전 예찰하고 통제 및 대피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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