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진영x선미x김형석, '스승님이 누구니'…사제지간 특집(종합)

 
 
기사공유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진영, 선미, 김형석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져 박진영, 선미, 김형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데프콘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 수장' 박진영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신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영감을 얻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하던 중, '라디오스타' 테마곡인 'Brother Louie' 듣고 영감을 받았다며 '라디오스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진영과 함께 '웬 위 디스코' 듀엣을 하게 된 선미가 우연히 보낸 문자 하나에 함께 듀엣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미는 우연히 박진영과 과거 함께 듣던 노래가 흘러나와 이를 녹음해 문자를 전송했고, 박진영은 그런 선미에게 '혹시 나와 함께 일했던 그 시절이 그립니?'라고 물으며 듀엣 제안을 했던 것.

박진영은 자신의 품을 떠난 선미에 대해 "품을 떠나면 걱정이다. 지금 고비다. 여기서 진짜 다음 앨범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번 듀엣 하면서 다음 곡을 들려줬는데 이때까지 쓴 곡 중 가장 좋아 안심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선미와 '24시간이 모자라' 녹음 당시 한 글자 때문에 녹음에만 3일이 소요된 이유에 대해 "1집, 2집 사이에 가르쳐줄 수 있는 걸 다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 된다. 2집이 끝나면 가수들은 제 조언을 안 듣는다. 충분히 만족하지만, 이 기회에 고쳐줘야 나중에 먹고 산다는 생각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선미가 원더걸스 미국 활동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선미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버스 타고 온 주를 돌아다니고, 공연하기 전에 우리가 홍보하고 있으면 (박진영이) 전단을 나눠주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진영은 "되는 분위기였는데,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음반사들이 모두 부도 정리에 들어갔다"라고 전하며 3팀을 위해 투자한 5년이 모두 물거품이 됐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선미는 미국 활동에 대해 "저희끼리의 추억과 기억은 너무 많아 아직도 그 이야기를 한다"라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최근 JYP 신사옥을 통해 "머릿속에 있는 꿈 꾸는 작업 환경을 모두 실현했다"고 밝히며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고백했다.

박진영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김희애와 박해준, 김영민, 채국희의 행동을 재치 있게 따라 하는 개인기로 폭소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자신에게 개인기를 강력하게 추천한 트와이스 사나와 모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짤 부자'답게 남친 짤부터 폭소를 유발하는 다양한 사진들에 관해 설명하며 "왜 제 것만 이렇게"라고 외쳐 재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 박진영과 선미는 신곡 '웬 위 디스코'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박진영과 선미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히트곡 작곡가이자 박진영의 스승인 김형석은 최근 남자 아이돌 제작을 시작해 많이 예민해진 사실을 밝혔다. 박진영은 그런 김형석에게 아이돌 제작 이후 '화를 낸다'고 전했고, 김형석은 자신의 변화에 대해 "아이돌 제작에는 큰 자금이 들어가고, 신경 쓸 게 많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형석은 김광석의 '너에게' 곡을 작업하며 처음으로 피아노 세션에 참여해 어려움을 겪었고, 김광석에게 "음악을 포기할까 봐. 내 길이 아닌 것 같아"라고 고민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김형석은 "김광석은 하얀 도화지 같은 착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래 늦지 않게 다른 거 해 봐'라고 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형석은 "트로트를 한번도 써본 적이 없다"며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트로트에 울렁증이 있었지만 "요즘 트로트가 대세다. 울렁증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412.40상승 6.2318:03 09/18
  • 코스닥 : 888.88상승 3.718:03 09/18
  • 원달러 : 1160.30하락 14.118:03 09/18
  • 두바이유 : 43.15하락 0.1518:03 09/18
  • 금 : 43.02상승 1.3518:03 09/18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