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분양시장에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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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대구 분양시장에 ‘알짜 재건축’ 단지가 쏟아질 예정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활기를 보이고 있는 대구 분양시장에 재건축 아파트가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대구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일반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2600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대구 부동산의 중심인 수성구에서 21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신흥주거지로 떠오른 동구에서는 1102가구(오피스텔 포함)가 분양을 앞뒀다.

달서구와 남구에서도 각각 816가구, 5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구 분양시장은 재건축 사업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단지는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연내 공급될 물량에도 높은 관심이 예측된다.

실제 재건축이 활발한 서구, 수성구, 달서구, 동구 등은 집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지난 2년 동안 대구 서구 집값은 9.77% 올랐고 수성구는 7.84% 뛰었다. 달서구와 동구는 각각 6.78%, 5.25% 오르며 대구 평균 집값 상승률(5.16%)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약시장에서의 인기도 상당하다.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4-5구역 재건축 물량은 ‘청라힐스자이’는 지난 3월 5만5710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는 올해 대구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지난 7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동구 신천동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인 ‘더샵 디어엘로’는 2만566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55.3대1의 경쟁률로 청약를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 재건축 사업 역시 서울처럼 주로 도심에 위치해 이미 형성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짚었다. 이어 “다양한 특화설계와 부대시설 등이 도입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원하는 수요가 꾸준한 만큼 가치 상승 여력도 높아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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