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동선 보니…스타벅스 하단중앙점·쌍옥다방·knc로하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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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청은 코로나 확진자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사진=사하구청 블로그
부산 사하구청은 코로나 확진자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부산시는 13일 부산 187번 환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187번 환자는 부산 경성전자고 학생으로, 부경보건고 성인반 학생인 182번 확진자(사하구)의 손녀다. 지난 10일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확진됐다.

187번 환자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내내 서구 캠프PC방을 방문했다. 체류 시간은 각각 오후 6시부터 1시간 20분정도, 오후 8시20분부터 1시간정도, 오후 3시 0분부터 30분정도이다.

이달 9일과 10일에는 사하구와 서구의 노래연습장 두 곳을 네 차례 찾았다. 사하구 텐텐동전노래연습장은 오후 3시30분, 오후 5시20분 방문해 각각 50분정도, 서구 엔젤스코인노래연습장은 같은날 오후 7시30분, 다음날인 10일 오후 7시부터 각각 40분정도 머물렀다.

사하구 롯데리아 다대포점도 9일과 10일 이틀 연속 방문했다. 방문 시각은 9일 오후 7시30분, 10일 오후 7시로 각각 40분정도 있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 공개 지침에 따라 접촉자 파악이 모두 완료되지 않은 시설에 한해 상호를 공개한다. 특히 고위험시설인 PC방과 노래연습장은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의무화시설이지만, 방역당국은 접촉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PC방은 비회원인 경우 방문자를 특정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노래연습장 또한 일부 QR코드를 활용하고 있었지만 명단이 부정확한 것을 확인하고 상호를 공개한다"면서 "비슷한 기간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부경보건고 성인반 집단감염 가운데 일부의 동선도 공개됐다. 180번과 183번 확진자다.

180번 환자는 이달 4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정도 사하구 스타벅스 하단중앙점에, 183번 환자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40분부터 50분정도 사하구 쌍옥다방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경보건고 성인반 관련 누적 확진자 10명 가운데 성인반 학생인 179번, 182번과 가족 접촉자인 185~186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연령대가 높고 특정 지역에 역학조사 양이 집중돼 경로 파악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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