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좌관 "이스라엘-UAE 합의 이끈 트럼프 노벨상 받아야"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 왼쪽)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합의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한 걸음 물러서 들여다 보면 대통령이 평화 전선에서 해낸 일은 정말 놀랍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다고 해도 놀랍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늘 일은 그가 왜 노벨평화상 최우선 후보가 돼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이스라엘과 UAE가 자신의 중재로 완전한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면서 3국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이 걸프국과 수교한 건 1948년 건국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이번 합의에 따라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인 요르단 서안 지구 합병 계획도 중단하기로 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언급하며 "그는 위대한 중재자로 기억될 것"이라고 거듭 치켜세웠다.

더힐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자신의 상사(트럼프 대통령)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벨상 유세를 적극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유엔총회에서 "노벨평화위원회가 공정하게 상을 주면 내가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기대감을 나타냈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18년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2327.89상승 19.8118:03 09/29
  • 코스닥 : 848.15상승 12.2418:03 09/29
  • 원달러 : 1169.50하락 4.118:03 09/29
  • 두바이유 : 41.56하락 1.3118:03 09/29
  • 금 : 41.41하락 0.5718:03 09/29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