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코로나 사망자 세계 2위지만 대통령 지지율은 상승…왜?

보우소나루 대통령, 코로나19 미온적 대처로 비난받아와 코로나19 지원책으로 빈곤층에서 높은 지지받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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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 앞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마스크를 쓴 채 지지자들에게 손 하트를 보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전 세계적으로 강한 비판을 받아온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임기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브라질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6월보타 5%포인트(p) 오른 37%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0%p 급락한 34%를 나타냈다.

다타폴랴의 조사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보다 많은 것은 집권 4개월만인 2019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다타폴랴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지지율은 빈곤층 42%를 받았는데, 브라질 정부는 빈곤층이 받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경제적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해 매월 600헤알(약 1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선 코로나19로 현재까지 10만5000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미국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3주간 격리되기도 했지만 코로나19를 계속 경시하고 있다.

다타폴랴의 여론조사는 지난 11~12일 양일간 20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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