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문제' 지지율 하락 결정타인데… 민주당 "부동산 정책 안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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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부동산 민심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결정타가 됐다는 지적이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시에 바닥을 찍었다. 심상치 않은 부동산 민심이 지지율 하락의 결정타가 됐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내 위기의식이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부동산 정책은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는 기류가 흘러나오고 있다. 

허윤정 대변인은 14일 오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관련 경향성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침착하게 정책에 대한 일관성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하자고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지율은 단순히 하나의 정책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정책에 대해 꾸준하게 일관성을 갖고 긴 호흡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게 주요 기조”라고 밝혔다.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도 “부동산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거나 속도 조절을 해야 지지율이 반등할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고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부겸 전 의원은 “지금 당장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정책을 뒤틀면 더 위험하다”고 했고 박주민 의원 역시 “현재 정책의 방향은 맞다. 시간이 좀 지나가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14일 발표한 8월 둘째주(11~13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따르면 전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7%포인트 상승한 53%였다. 8%는 의견을 유보(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했다.

부정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35%)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8%)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북한관계, 인사문제(이상 5%)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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