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포로 증시 주저앉았는데… 진단키트·마스크주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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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성북구의 구립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자녀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뉴스1 민경석 기자.
18일 서울 성북구의 구립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자녀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과 대화하고 있다./뉴스1 민경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공포에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으면서 국내 증시가 주저앉았다. 이 가운데 진단키트와 마스크 관련 종목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은 전 거래일 보다 19.02%(4만2100원)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젠텍(22.61%), 랩지노믹스(10.98%) 등 진단키트 관련주도 급등 마감했다. 

진단키트 업체 엑세스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우리들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8%)까지 뛴 1만565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상한가를 경신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날 장중 한때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29.83%(8800원) 오른 3만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외에도 바이오니아(29.81%)와 필로시스헬스케어(29.81%), 백신 업체 유바이오로직스(30.00%) 등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진단키트주와 함께 코로나19 수혜주로 꼽히는 마스크 관련 종목의 주가도 상한가를 경신하거나 급등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마스크 업체 웰크론도 29.91%(1750원) 오른 76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상한가를 쳤다. 이와 함께 GH신소재(27.86%), 깨끗한나라우(26.68%), 모나리자(22.20%) 등도 급등 마감했다.

코로나19 수혜주의 강세는 지난 15~17일 사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까지 50명대에 머무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103명으로 급증했으며 16일엔 279명까지 늘어났다. 이날에도 국내에서만 2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닷새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중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기업들에 대한 관심 역시 다시 한 번 높아질 전망이다"며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견조한 펀더멘탈을 보유한 기업들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돼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25포인트(2.46%) 내린 2348.24에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5.03)보다 34.81포인트(4.17%) 급락한 800.22에 거래를 마쳤다.

 

손희연
손희연 son90@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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