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출자제령 출근도 자제… 유통업계 재택근무 재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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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유통업계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3월 GS홈쇼핑이 재택근무를 시행한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유통업계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3월 GS홈쇼핑이 재택근무를 시행한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유통업계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지난 5월 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재택근무를 중단했던 기업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정부의 외출 자제 당부에 맞춰 출근 자제에 나선 것.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쿠팡 ▲위메프 등 이커머스와 ▲GS샵 ▲CJ오쇼핑 ▲롯데홈쇼핑 등 TV홈쇼핑은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지난 3월 콜센터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앓았던 홈쇼핑업계는 서둘러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GS샵과 CJ ENM 오쇼핑부문, 롯데홈쇼핑은 이날부터 생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무기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11번가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따라 향후 방침을 결정할 방침이다. 

쿠팡은 올해 초부터 시행해온 '50% 재택근무 의무화'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위메프는 임산부를 포함해 재택근무가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 중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 재택근무는 상황에 따라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서울과 경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는 수도권에서의 집단감염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진행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서울과 경기지역의 주민들은 상황의 엄중함을 이해하시고 앞으로 2주간 출퇴근, 생필품의 구입, 병원 방문 등의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집에 머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은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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