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연구원 확진 후 폐쇄… '코로나치료제' 개발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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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회사는 항체치료제 개발에는 차질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이미 임상시약이 생산 중인 만큼 가까운 시일 내 환자 투여가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회사는 항체치료제 개발에는 차질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이미 임상시약이 생산 중인 만큼 가까운 시일 내 환자 투여가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혈장치료제 등 연구개발에 차질이 없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GC녹십자 측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GC녹십자에서 근무 중인 남성 연구원이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본사가 폐쇄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GC녹십자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제약사인 만큼 연구개발(R&D)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GC녹십자 측은 연구소에 진행해야 하는 단계를 지났기 때문에 개발에 문제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혈장치료제 물질은 오창공장으로 넘어가 시약이 생산완료된 상태"라며 "연구소에서 진행해야 하는 업무 단계를 지났으므로 문제 없다"고 말했다.  

GC녹십자가 개발하고 있는 혈장치료제 물질은 'GC5131'로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을 승인받아 현재 임상시험 시약을 생산하고 있는 중으로 확인됐다. GC5131은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개발하는 '고 면역글로불린' 성분의 의약품이다. 코로나19 중화항체가 고농도로 담겼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임상 2상에선 GC513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며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와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충남대병원 등에 이어 연대 세브란스병원이 연구 참여 의사를 밝혀 총 6개의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미 임상시약이 완료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 환자 투여가 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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