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 LG도… ‘병상부족 해결’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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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 전경. / 사진=LG
LG그룹이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 전경. / 사진=L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병상부족 사태가 현실화된 가운데 삼성에 이어 LG도 생활치료센터를 제공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LG는 지난 27일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을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수도권 지역 확진자 중 80% 이상인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인화원은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등 약 300실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정부 당국과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음압병실 또는 감염병 전담 시설이 필요치 않은 무증상 환자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도 지난 26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 등 사내 연수원 두 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생활치료센터(180실 규모)는 수도권 지역의 경증환자 치료/모니터링 및 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3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은 생활치료센터 제공 외에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 삼성의료원 소속 전문 의료진도 파견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한 조를 이뤄 파견되며, 순환근무 형태로 의료지원을 지속한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110실 규모)도 다음주 중 수도권 지역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개소한다.

양사가 생활치료센터를 지원하고 나섬에 따라 다른 기업들의 동참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지난 3월에도 삼성과 LG 외에 현대차, SK, 한화 등이 그룹의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며 위기극복에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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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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