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눈길'… 기관 수요예측서 대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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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27일 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팜이 기록한 수요예측 경쟁률인 835.66대 1을 훌쩍 넘어서는 규모다./사진=카카오게임즈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힌 카카오게임즈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오는 9월1~2일로 예정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6~27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이 기록한 수요예측 경쟁률인 835.66대 1을 훌쩍 넘는 규모다.

이에 공모가도 희망 밴드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9월1~2일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9월11일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이번에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배정한 주식은 전체 7320만주의 22%인 1600만주다.
 
카카오의 자회사 중에서 처음으로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3910억원의 매출액과 3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7% 늘어난 287억원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후 시가총액을 약 1조7600억원 규모로 전망한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수혜와 글로벌 게임사들의 개발 일정 차질로 신작이 희박한 상황에서 다수의 신규게임 출시하면서 자금 확보에 용이한 분위기 형성에 성공했다"며 "상장 이후 적정주가는 우선 3만2000원으로 예상되지만 추후 33%가량 상승여력이 있는 만큼 추가 상승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가가 최소 2만4000원으로 결정된 만큼 SK바이오팜에 이어 따상(상장 첫날에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 30% 상한가 상승)을 기록한다면 상장 첫날 주가는 이론상 최고 6만24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최근 장외 주식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주식은 약 6만원선에 거래된 바 있다.
 

손희연 son90@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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