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다주택자' 김홍걸에 “부친 이름 더럽히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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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주택자'로 분류된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주택자'로 분류된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이 국회 개원 이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도 주택 매각 서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이와 관련해 김홍걸 의원이 부친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근식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주택 매각을 약속해놓고도 20대 아들에게 서둘러 증여하는 편법으로 강남 아파트 지키기에 나섰다"라며 "수십억 재산이 있는데도 아파트 한채 파는 게 그리 아깝나"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김홍걸 의원에 대해 "전세상한법에 찬성하고도 본인 아파트 전세는 4억이나 올려 받았다"라며 "앞뒤가 다른 이중성이 조국을 뺨친다. 돈 앞에서는 최소한의 도덕심도 없는가"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돈이 중요하고 재산이 좋으면 진보진영 행세를 하며 정치를 하지 말든가. 진보행세 정치를 하고 싶으면 돈에 초연한 모습을 보이든가"라며 "돈과 권력을 양손에 쥐고 김여정 비위 맞춰 탈북자 때려잡자고 주장하고 싶으냐"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김 의원의) 아버지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존경받는 정치인이다.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의 상징이자 고난받는 야당정치인으로서 박해와 시련의 표상이기도 하다"라며 "제발 당신의 탐욕적인 행태에서 '김대중의 아들'이라는 레테르를 떼달라. '김대중의 아들'로 불리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추악한 탐욕의 행진을 멈춰달라"라고 촉구했다.

레테르란 사업자가 자신의 상품을 다른 상품과 구별하거나 고유성을 나타내기 위해 드러내는 기호, 문자 등의 표지를 일컫는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월30일 기준 국회에 3채의 주택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임한별 기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월30일 기준 국회에 3채의 주택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임한별 기자
이날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 초선의원 재산공개 결과에 따르면 김홍걸 의원은 지난 5월30일 기준 3주택자로 여당 초선 의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상속받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 전 대통령의 사저와 서울 강남구, 서초구 아파트 등 3채를 신고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동교동 사저를 박물관 등으로 전환할 것이며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는 자녀에게 증여해 현재는 실거주하는 서초구 아파트 하나만 남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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