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동난 렘데시비르… 당국 "투여대상 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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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뉴스1=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뉴스1=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은 렘데시비르의 투여대상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동이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 투여 대상에 대해 중앙임상위원회와 협의해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8 중환자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전날까지 렘데시비르는 현재 36개 병원의 155명에게 공급이 완료된 상황이다.

앞서 질본은 렘데시비르 투약기준을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했다. 투약 대상자 선정 기준에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로,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다. ▲CXR(흉부엑스선) 또는 CT 상 폐렴 소견 ▲산소포화도 94% 이하 ▲에크모 등 기계호흡을 하는 환자 ▲증상발생 후 10일이 경과되지 않는 환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달들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폭발하면서 위중환자가 이날 기준 58명까지 늘었으나 치료제로 승인 받은 렘데시비르가 바닥을 들어내기 시적한 것. 때문에 당국은 렘데시비르 환자 투약 기준을 재설정할 것을 예고했다. 

다만 렘데시비르 공급자인 길리어드의 사정으로 현재 국내 이 치료제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렘데시비르 수급 관련해서는 이번 주까지는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다음 주에는 대량으로 물량이 들어와 수급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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