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한국에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1일 국내 출시했다. 3.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으로 선보였고 판매가격은 6990만원이다. /사진제공=FCA코리아

지프가 한국에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1일 국내 출시했다. 3.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루비콘 트림으로 선보였고 판매가격은 6990만원이다.

지프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는 다용도 적재 공간이 갖춰진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으로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활용 가능한 차다. 1947년부터 1992년까지 지프가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작됐고 신형은 2018 LA 오토쇼에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 모델로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17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고 2주 만에 올해 수입물량인 300대가 모두 계약됐다. 지프는 초도물량을 인도받는 300명을 대상으로 5년 또는 10만km(선도래 적용)의 보증 연장 쿠폰이나 차체를 보호하고 승/하차를 쉽게 해주는 크롬 사이드 스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지프는 음악, 예능,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월드스타 비(RAIN)를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1호 차 오너이자 지프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지프 마니아인 그는 랭글러 오너다.

지프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가 된 비는 “지프의 팬으로서 공식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