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유관중 데뷔전’ 유력… 보건당국, 라이프치히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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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이 지난달 말 열린 구단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서 동료들과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라이프치히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RB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이 지난달 말 열린 구단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서 동료들과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라이프치히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황소' 황희찬(RB라이프치히)이 독일 무대 데뷔전을 홈 관중들 앞에서 치르게 됐다.

라이프치히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역 보건당국으로부터 마인츠05와의 2020-2021 분데스리가 홈 개막전에 관중을 8500명까지 입장시킬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대부분 국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대부분 무관중으로 프로스포츠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가 대부분 동일하다.

분데스리가의 경우 지난 5월 2019-2020 시즌이 재개된 뒤 줄곧 무관중으로 경기를 펼쳤다. 만약 라이프치히의 '유관중 개막전'이 계획대로 열린다면 독일 내에서는 코로나19 중단 이후 최초의 관중 입장 사례가 된다.

단 모든 관중들이 입장할 수는 없다. 4만2000석 규모의 레드불 아레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 정도인 8500석만 개방된다. 또 연고지인 작센 지역에 거주하는 시즌 티켓 소유자만 추첨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관중들은 경기장 입장 시 입과 코를 모두 덮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황희찬은 지난달 초 1800만유로(한화 약 240억원)에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는 모두 세계적인 에너지음료 기업 '레드불'을 모기업으로 둔 구단이다.

황희찬은 오는 20일 홈에서 열리는 마인츠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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