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화제된 부산문화회관 직원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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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밤 11시58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동천에 빠진 익수자를 (재)부산문화회관 직원들이 신속하게 소방호수를 이용해 구조활동을 펼쳤다./사진=부산문화회관
지난 2일 밤 11시58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동천에 빠진 익수자를 (재)부산문화회관 직원들이 신속하게 소방호수를 이용해 구조활동을 펼쳤다./사진=부산문화회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부산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지난 2일 밤 11시58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동천에 빠진 익수자가 (재)부산문화회관 직원들의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재)부산문화회관 소속 부산시민회관 시설운영팀 박정환 팀장, 권욱진 차장, 천경종 차장, 손동한 주임 등 4명이다.

4일 부산문화회관에 의하면 이들은 태풍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차 부산시민회관 주위를 순찰하던 도중 성동중학교 정문쪽에서 동천에 빠진 익수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도착과 동시에 시설운영팀장은 사고내용을 119에 최초로 신고하였고 다른 직원들은 부산시민회관 주차장으로 달려가 익수자의 구조를 위해 시설에 비치된 소방호수를 동원했다. 익수자가 시설운영팀 직원이 던진 소방호수에 의지하여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였고 해당직원은 119구조대에 의해 익수자가 구조될 때까지 구조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부산시민회관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있었기에 익수자는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산=김동기
부산=김동기 moneys392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영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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