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관계자는 “하이네켄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주류를 소비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여전히 남아있는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기발하게 보여주며, 이와 같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취향이 존중받고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K 하이닉스가 최근 선보인 지면 광고 ‘첨단동화’ 시리즈 중 ‘선녀와 나무꾼’편은 MZ 세대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젠더 감수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의 흐름에 잘 맞는 스토리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첨단동화 광고를 통해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하이닉스 반도체 기술과 접목시켜 색다른 결말로 내용을 바꾸었다. SK하이닉스 CIS 반도체 기술이 있었다면 나무꾼이 옷을 훔치는 장면이 CIS 반도체 기술을 통해 발각되고 관아 통제 센터에 나무꾼이 포착돼 사생활 침해죄로 옥에 갇힌다. 이로써 선녀들이 더 안전하게 살아간다. 즉 첨단 반도체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