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돈金] 변액보험펀드 불안해? “미래에 맡겨봐”

㉒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펀드, 업계 최단 기간 순자산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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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투자자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위험성 높은 불안감은 지울 수가 없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미래를 대비한 재테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돈金’(알면 돈이 되는 금융상품)이란 코너를 마련,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시기에 맞는 금융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투자에서 자산배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산시장에서 지난 15년간 연속성을 갖고 높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기록한 자산은 사실상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자산을 배분해 투자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된 상황에서 자산배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최근에는 저금리 기조에 국내보다 해외투자에서 더욱 성과를 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 금융상품의 경우 해외투자 비중이 높지 않은 편이다. 자산배분과 해외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가 시장에서 유독 주목받는 이유다.



해외자산투자로 수익률↑


2014년 4월 출시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는 이달 1일 기준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 업계 펀드상품 중 최단기간에 순자산 2조원을 쌓아올렸다.

MVP펀드엔 총 4가지의 투자 유형이 존재한다. ▲주식에 100%를 투자하는 적극투자형(주식형) ▲주식과 채권에 혼합투자하는 수익추구형(주식혼합형) ▲ 채권 비중을 높인 위험중립형(채권혼합형) ▲채권에만 투자하는 안정추구형(채권형).

이 상품의 특징은 해외투자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한다. 이는 업계 평균인 7~1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대형 IT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추세며 혁신성장 기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MVP는 단순히 주식과 채권의 정해진 편입 한도를 맞추는 기계적 자산배분이 아닌 글로벌 시황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을 추구한다”며 “코로나19 발생 직후 경제 전반에 언택트(비대면)가 대두하는 현상을 포착해 기존에 상당한 비중을 두던 IT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하락장에서 과감하게 높이는 전략을 구사해 반등장에서 빠르게 수익률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적극투자형인 MVP주식형은 해외주식에 95%를 투자한다. 이중 미국의 비중이 58.9%이며 중국은 17.5%다. 2017년 8월 출시 이후 올 2분기 기준 1년 수익률은 13.65%이고 누적 수익률은 30.14%다. 글로벌 성장주식형에 40%의 비중으로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밖에도 소프트웨어 산업 중심으로 투자하는 글로벌IT소프트웨어주식형이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MVP펀드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MVP60펀드(변액적립)는 주식에 60% 채권에 40%를 배분해 투자한다. 2014년 4월 설정일 이후 5년 수익률은 24.65%이며 누적 수익률은 39.07%다. 국내주식과 채권에 각각 3%·8%를 투자하며 해외주식에 57% 해외채권에 32%를 투자한다.

글로벌성장주식형이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해외채권에서는 모기지 채권·정부채 등 다양한 채권자산을 시장 상황에 따라 활용하는 글로벌채권매크로전략형에 14%를 투자한다.

MVP50펀드(변액연금)는 주식과 채권 비중이 50대50이다. 2015년 1월 설정일 이후 올 2분기 기준 5년 수익률은 22.34%이며 누적수익률은 28.21%다. 국내주식 3%와 국내채권 10%를 투자하며 해외주식과 해외채권 비중이 각각 47%·40%다.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위험중립형인 MVP30펀드와 MVP채권펀드가 적당하다. MVP30펀드는 해외주식과 채권에 85%를 투자하며 2014년 4월 설정일 이후 올 2분기 기준 5년 수익률이 17.81%이고 누적 수익률은 25.69%다.

안정추구형인 MVP채권은 해외채권에만 80%를 투자하며 2014년 4월 설정일 이후 올 2분기 기준 5년 수익률이 5.69%이며 누적 수익률은 10.05%다. 이밖에도 MVP펀드에선 국내외 ETF상품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변액보험 한계 넘은 알짜 상품


MVP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로 엄연히 변액보험 상품이다. 변액보험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채권형·혼합형 또는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운용이 잘못되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이 상품이 인기를 끈 것은 미래에셋생명의 유연한 자산배분전략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국내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MVP펀드는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에서 벗어났다. 분기별 펀드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을 펼친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경기가 불안해도 고객의 자산을 지켜내는 식이다. 수익률의 변동성 수치가 낮을수록 하락장에서도 자산 손실을 최소한으로 방어할 수 있다.

자산배분이 강점인 만큼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고수익을 내는 MVP60펀드의 경우 ▲국내 주식 ▲채권과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3분기 기준으로 보면 누적 수익률은 50%를 넘어섰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종신보험형이 아닌 적립형·연금형 등의 변액보험상품 운용에 더해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한 MVP펀드로 ‘변액보험은 손해를 본다’는 선입견을 깨는 데 성공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고픈 수요자라면 이 펀드가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kjhnpce1@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김정훈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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