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끝 잔류’ 메시, 팀 훈련 참여… 불편한 동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10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는 구단 인스타그램에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10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는 구단 인스타그램에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이적 문제로 진통을 겪었던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34)가 팀 훈련에 참여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훈련중인 선수들의 사진을 여러장 게시했다.

게시물의 첫 사진은 메시가 차지했다. 그는 훈련용 유니폼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뛰었다.

메시는 지난 8일부터 팀 훈련에 함께했다.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훈련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됐지만 메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없어 참가가 늦어졌다. 스페인 라리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있어야만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메시는 이적을 추진하며 진단검사를 거부했다. 당초 메시는 구단에 팩스를 보내 이적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1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8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여파였다. 하지만 구단과 바이아웃 조항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구단 측은 메시의 이적 의사 통보 기간이 계약서에 명시된 6월말이 아니므로 바이아웃 조항이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를 데려가려는 팀은 7억유로(한화 약 9800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을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메시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정상 운영되지 못했으므로 해당 조항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라리가 측이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면서 메시는 이적 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이후 팀 활동에 복귀했지만 ‘불편한 동거’라는 시선이 일각에서 나온다. 그의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30일 만료된다. 계약 종료 후 메시는 자유로운 이적이 가능하다.

메시는 오는 20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0-2021시즌 라리가 첫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이명환
이명환 my-hwa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명환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02.32하락 40.3318:03 07/30
  • 코스닥 : 1031.14하락 12.9918:03 07/30
  • 원달러 : 1150.30상승 3.818:03 07/30
  • 두바이유 : 75.41상승 0.3118:03 07/30
  • 금 : 73.90상승 0.2218:03 07/30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입당한 윤석열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