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줄고 집값 뛰고… 충남 ‘아산’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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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겹호재가 이어진 충남 아산 부동산시장이 미분양은 줄고 집값은 뛰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인구 50만명의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도시가 있다. 충남 아산시 얘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산시는 잇따르는 개발호재로 기대감이 높아지며 집값이 오르고 미분양이 크게 줄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산시는 최근 인구 50만명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아산시는 ‘도시관리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2022년 12월까지 마칠 예정이며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도 본격화를 알렸다.

여기에 곳곳에서는 다양한 산업, 경제 중심 도시를 위한 첨단산업단지의 개발소식도 연달아 들린다. 먼저 신창면 오목리와 궁화리 일대에는 64만2000㎡ 규모의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2025년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며 인주면에서는 ‘인주일반산업단지 3공구(아산하이테크밸리_2024년 예정)’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조성이 모두 완료되면 아산시는 관련기업 종사자가 대거 유입돼 도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탕정면과 음봉면 일대에는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단’(2021년 예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2’(2022년 예정)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 첨단산업단지 개발도 순차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천안과 함께 충청권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선정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특구를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연구, 주거, 산업, 문화 등 여러 분야가 집약된 연구단지 자족형 도시로써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겹호재에 아산시 부동산시장은 연일 상승세다. 최근에는 수도권에 집중된 규제로 수요가 유입되는 반사효과까지 이어지며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올 들어 아산시 아파트 값은 2.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충남 평균(1.29%) 및 인근 천안시(1.29%)와 비교해 2배가량 높은 수치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거래현황 조사 결과 아산시는 지난 6월 1021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며 전월(763건) 대비 33% 뛰었다. 7월 역시 1074건의 거래량을 기록해 6월 대비 소폭 상승을 나타내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집값이 상승세를 그린 반면 미분양은 꾸준히 감소세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아산시의 미분양 가구수는 242가구다. 이는 올 초(452가구) 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수치다. 3년 전 미분양 물량이 1000여 가구였던 것과 비교해도 큰 감소세다.

업계 관계자는 “아산은 곳곳에 조성되는 산업단지 개발로 관련 종사자가 꾸준히 유입돼 갈수록 활기를 보이고 있다”며 “규제가 집중된 수도권을 피한 수요자들 역시 계속 유입되고 있아 한동안 상승세는 꾸준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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