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도 매장서 결제하세요”… 신한카드 ‘터치결제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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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지난 5월 내놓은 ‘터치결제 플러스’가 아이폰 뒷면에 부착된 모습. 신한카드는 터치결제 플러스의 보완점 등을 개선해 이달 폰케이스 형태의 ‘터치결제 2.0’을 출시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이르면 이달부터 신한카드를 쓰는 아이폰 사용자들도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가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폰케이스를 아이폰에 씌워 신용카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간편결제가 이뤄지는 것이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단솔플러스’의 기술을 활용해 신용카드 오프라인 간편결제가 가능한 아이폰 폰케이스 ‘터치결제 2.0’을 이달 말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현재 ‘터치결제 2.0’의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애플의 간편결제인 ‘애플페이’는 국내 도입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아이폰 사용자는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술처럼 일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없고 NFC(근거리무선통신) 결제 단말기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신한카드의 폰케이스 ‘터치결제 2.0’은 신한페이판에서 나오는 고음파를 변환, 가맹점 결제 단말기에 정보를 보내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5월 ‘터치결제 2.0’과 같은 기능을 하는 ‘터치결제 플러스’라는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터치결제 플러스는 사각형의 제품을 아이폰 뒷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성인 손가락 두 개만한 크기에 40분가량 별도 충전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신한카드는 터치결제플러스 고객체험단을 운영해 개선점 등 피드백을 받아 보완하고 정교화하는 과정을 거쳐 터치결제플러스 2.0에 반영했다. 특히 보급화보다 완성도에 역점을 두고 해당 폰케이스를 개발했다는 후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를 도입하기 위한 NFC 단말기 구축비용을 최소 3000억원 이상 부담하는 것보다 국내기술 개발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페이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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