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 잠깐 태웠는데… 확진자 탑승 택시기사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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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전북 전주시 고속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택시에 탑승하고 있다. 정부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실시했다. /사진=뉴스1
지난달 26일 전북 전주시 고속버스터미널 앞 택시승강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택시에 탑승하고 있다. 정부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실시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태운 택시기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광역시는 10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부산 320번·33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택시기사인 두 사람은 모두 부산 307번 확진자를 승객으로 태운 후 감염됐다.

조사 결과 307번 환자는 지난달 31일 자택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320번 환자의 택시를 약 3분간 이용했다. 지난 1일에도 자택에서 보건소로 이동하며 336번 환자의 택시를 약 5분 정도 탑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확진자와의 접촉 시간도 짧은 상황에서 감염돼 방역 당국이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국은 307번 환자가 밀폐환경인 택시에서 기사인 이들과 밀접 접촉하며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307번 환자는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머물렀으며, 23일 의심증세를 보였다. 이어 같은 달 29일부터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입원 중이던 지난 2일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 환자와 만난 가족 5명, 부산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한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320번·336번 환자가 운행했던 택시의 탑승객들에게 연락해 진단 검사를 권유했다. 10일 오후 기준 탑승이 확인된 승객 40명 중 24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현금을 내고 탑승한 일부 승객의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짧은 시간에 접촉해 감염이 이뤄졌다”며 “좁은 택시 공간 안에서 충분히 환기되지 않아 바이러스 농도가 올라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동시에 다른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10일 오후 1시30분 기준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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