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단계' 2.5 vs 2.25… 뭐가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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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안은나 뉴스1 기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경제 직격탄을 맞자 정부가 거리두기 조치 일부를 완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했다. 이달 6일까지였던 기간도 1주일 연장하고 이번 주말 전 위험도 등을 평가해 재연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추가 연장을 하자니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만만찮다는 게 업계 반응. 이에 영업을 제한하거나 금지한 실내체육시설, 학원, PC방 등 업주들과 이익단체들이 정부의 제한 조치가 과도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단계는 2.25단계로, 기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보다는 낮다. 음식점·프랜차이즈 매장 '실내취식 제한' 해제 등의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거리두기를 '2.25단계'로 하향하더라도 아직 지역사회 곳곳에 감염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섣부른 완화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험요소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이 20%대인 점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쌀쌀해지는 날씨 등을 꼽았다. 이들은 정부가 거리두기를 완화하더라도 장소별, 직업별 세세한 방역수칙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으로 확진자가 줄었지만 열흘째 오르락내리락 하며 100명대에 머물러 있다. 방역망이나 의료대응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두자릿수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우려가 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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