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에 빠진 美 기업 ‘틱톡’ 인수… 中 언론 “매각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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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들이 틱톡의 미국 매각 무산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로이터
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 인수 협상이 마감시한을 앞두고 미궁에 빠져다.

미국 언론들이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오라클’이 선정됐다고 보도했지만 중국 관영매체들이 매각 무산 가능성을 제기한 것.

중국 국영 영어방송 CGTN은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기술 기업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MS)나 오라클에 팔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국제TV도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사업 부문을 미국기업에 매각하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오라클과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며 “미국기업에는 소스코드를 절대로 넘기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복수 미국 언론이 바이트댄스가 오라클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한 것과는 다른 방향의 내용이다.

바이트댄스와 오라클은 현재 매각 관련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만약 중국 언론의 보도가 사실일 경우 틱톡의 매각 협상은 미국 행정부가 부여한 시한을 넘기게 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틱톡 사용금지 방침을 밝혔다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틱톡의 미국 내 사업 인수와 관련한 논의를 9월15일까지 마무리하고 20일까지 계약한 후 11월12일까지 매각 절차를 완전히 끝내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틱톡이 미국 정부가 정한 기한안에 팔리지 않을 경우 29일부터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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