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미중분쟁에도 외국인이 살린 코스피, 2450 앞두고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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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아쉽게 각각 2450선 900선을 앞두고 멈췄다.©KB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키우지 못한 채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 미중 분쟁이 다시 확대될 것이란 우려에 영향을 받았지만 외국인이 증시를 주도하며 하락은 막았다. 이에 코스피는 2450선을 앞두고, 코스닥은 900선을 코앞에 두고 멈췄다.


코스피는 15일 전 거래일 대비 0.65%(15.67포인트) 상승한 2443.58에 거래를 마쳤다. 종일 0.5% 내외에서 상승을 보이며 큰 변동세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날은 개인이 아닌 외국인이 증시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252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77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기관은 1992억운 순매도로 마무리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은 현대차(-0.56%) 나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보합을 나타냈고 삼성전자(0.99%)와 SK하이닉스(2.38%)를 필두로 대부분 1~2%의 상승률을 보이며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59%(5.29포인트) 오른 899.46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막판 899.60까지 올랐으나 끝내 900선은 돌파하지 못했다. 개인은 930억원 순매수로 증시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원, 449억원 순매도로 팔고 나갔다.

코스닥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은 연이틀 증시를 주도해온 카카오게임즈(-8.54%)가 크게 하락했지만 다른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기류를 탔다. 알테오젠이 5.06%로 크게 상승했고, 대부분 1% 내외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증시는 뉴욕증시 상승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미중 분쟁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폭을 키우지 못했다.

미국 상무부 공고에 따르면 이날부터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 활용한 세계의 전 반도체 기업은 미국 상무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만 화웨이에 제품을 팔 수 있다. 다만 미국 정부의 승인 가능성이 불투명해 업계에서는 화웨이의 반도체 구매가 거의 불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화웨이를 대상으로 한 미 정부의 제재는 지난해 5월 시작된 이후 계속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창범 kja3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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