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올 추석에는 여행 대신 ‘비대면 선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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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가락몰의 모습./사진=뉴스1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종 해외여행 마케팅을 쏟아냈던 카드사가 올해는 온라인 쇼핑 혜택을 들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확산에 맞춰 온라인 가맹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오는 25일까지 8만원 이상 구매하면 타 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을 준다. 오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1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G마켓에서는 24일까지 마트·식품관 상품을 10% 즉시 할인하며 G9에서는 25일까지 추석 선물 상품을 최대 7% 할인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쓱 배송 상품에 대해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7%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쿠팡에서는 23일까지 주방제품을 20%를, 30일까지는 안마의자 등을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올댓쇼핑에서도 한우, 굴비 등 추석 선물세트를 10% 할인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쓱닷컴에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5~7%를 할인하고 쿠팡과 위메프에서 각각 7~20%, 3~15% 즉시 할인한다. 인터파크와 11번가, 티몬 등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도 오는 20일까지 GS샵, 티몬, H몰, 인터파크, G마켓, 옥션, CJ몰 등 온라인쇼핑몰 7곳에서 결제 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고 1000명을 대상으로 사용한 M포인트의 절반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카드도 마켓컬리와 정원e샵, 오늘회 등에서 각종 식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준다. 위메프에서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마트 상품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 쿠폰할인을, 쿠팡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주방용품 결제 시 최대 20% 할인한다.

비씨카드는 오는 27일까지 G마켓, 옥션에서 추석 선물 품목에 대해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8일까지 쓱닷컴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10% 할인한다. CJ몰과 GS샵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카드사들은 지난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수요를 공략해 항공권 할인, 해외 이용금액 캐시백 이벤트 등을 내놨지만 올해는 자취를 감췄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외출을 꺼리는 등 불안감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또 정부는 올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만큼 비대면 추석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면세점 할인 등 추석 마케팅을 적극 알렸지만 올해는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명절에 고향을 가지 않는 고객을 위해 비대면 추석 선물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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