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美부통령 "코로나 백신 나오면 바로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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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오면 바로 맞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4주 후에 백신이 출시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펜스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온다면 나와 내 가족들은 주저하지 않고 백신을 맞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개발되면 노인과 응급 구조원, 의료 종사자, 면역 결핍증 환자 등이 우선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재원을 배치하겠지만 내 범주에 있는 누군가가 백신을 맞는 것이 적절한 때라면 나와 가족들은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그램인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을 진행 중이다. FDA 승인을 받는 즉시 수백만회분의 백신이 유통될 수 있도록 수조원의 지원금을 투입, 개발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 전날 미국 ABC방송이 주최한 한 행사에서 "이전 정부였다면 FDA와 모든 승인절차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는 데 몇 년이나 걸렸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3~4주 내로 백신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11월3일 미 대선 전 백신 승인 계획을 못 박은 것이다.

그러나 미국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백신이 연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티븐 한 FDA 국장도 "백신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순 있겠지만, 정치가 승인 결정에 영향을 미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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