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된 8월, 모임·여행 집단감염만 13건 311명…추석 어쩌나

휴가·방학기간 관광지·동호회 등 확진 쏟아져 "이번 명절 고향·친지 방문 자제, 여행 취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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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여름 휴가 등이 몰렸던 8월 이후 채 한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여행이나 모임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13개, 전국 14개 시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확진자가 총 311명에 달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가족모임 등을 통한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8월 하계휴가와 방학을 거치면서 다양한 여행 관련 집단발생 또는 지인 또는 가족 간의 모임을 통한 집단발생이 다수 보고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8월 이후 모임 및 여행 관련해서는 Δ롯데리아 종사자 모임 Δ경기 양평군 단체모임 Δ부산 사상구 지인모임 Δ동창회 속초여행모임 Δ안양/군포지역 지인모임 Δ대전 일가족 식사모임 Δ곤지암 지인여행모임 Δ순천/청주 가족모임 Δ영남 골프여행모임 Δ제주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관련 Δ충남 당진/인천 가족모임 Δ울산 남구 지인모임 Δ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 등에서 발생했다.

이를 통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4개 시도에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강원, 세종 , 광주 등을 제외한 사실상 전국에서 확산이 이뤄진 것이다.

모임 및 여행에 참석을 통해 감염된 확진자는 149명, 이들을 통한 추가 전파자는 162명으로 추가 전파 확진자가 더 많았다.

방역당국은 '다른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가 감염 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외출·모임·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를 당부했다. 음식점·카페도 방문보다는 포장이나 배달 활용을 요청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 간 모임 등을 통해 확산 우려가 큰 만큼 가급적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자제를 촉구했다.

정 본부장은 "다양한 형태의 모임이고 장시간 동행하면서 노출이 된다. 또 식사나 다른 활동을 통해서 마스크를 철저하게 쓸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아 한명이라도 감염자가 있으면 대부분 감염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모임이나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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